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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에 관한 ‘라식 소비자
단체’ 방송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최근, 유튜브 상에서 2014년 방송된 라식 소비자 단체 관련 잘못된 정보가 유포돼 기업의 명예가 실추되는 상황을 바로 잡기 위해 글을 씁니다.


2010년 저는 국내에서 처음 ‘라식 수술 보증서’
제도를 만들었고, 고발 당했습니다.


당시에는 라식 부작용 100건이 발생해도 99건이 세상에서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의사의 과실 없이도’ 병원이 부작용을 책임지는 보증서와 비영리 라식수술소비자단체(아이프리)를 만들어 지원했습니다. 이후 2014년, 안과의사단체는 자신들에게 불리한 해당 서비스를 중단시키기 위해 저를 검찰에 고발했고, ‘라식수술 알선’, ‘브로커’라는 프레임을 씌워 방송을 보도했습니다.

안과의사단체와 긴 재판은 총 2년 3개월간
진행됐으며, 1심 무죄, 2심 무죄, 3심 검찰 측
항소 포기로 최종 무죄판결을 받았습니다.


저는 ‘왜 잘못된 정보가 전 국민이 보는 뉴스에 방송될 수밖에 없었는지’, 이후에 ‘어떻게 재판이 진행됐는지’, 그 이유와 과정을 상세히 밝히고자 합니다.

 
[알립니다]
2022년 6월 28일, 방송사 측
‘라식 소비자 단체’ 관련 뉴스보도 정정
 
11년 전,
저는 안과의사단체의 이익에
반하는 2가지
를 실행합니다.
1. 라식수술 후 부작용 발생 시,
‘의사과실 입증없이 최대 3억 배상’
라식보증서 최초 제작

당시에는 라식 부작용 100건이 발생해도 99건이 세상에서 사라졌습니다. 이러한 피해 때문에 의사의 과실 입증 없이도 최대 3억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라식 수술 보증서를 국내 에서 처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안과의사회는 라식 보증서 가입 병원들에게 4차례나 탈퇴를 종용하며 압박했으며 총 9 개 병원을 탈퇴 시키는데 성공했습니다.

이 보증서 한 장이 별것 아닌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막상 수술 후 이전보다 안 보이거나 각막이 붓고, 잘 아물지 못해 병원을 찾아가게 되는 경우, 보증서의 발행 유무는 의사의 사후관리 태도에 크게 영향을 미칩니다. ‘자칫 치료가 안되면 최대 3억을 배상할 수도 있겠구나…’라고 의사에게 경각심을 갖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죠.


[아이프리 라식수술 보증서]
 
 
2. 라식 소비자 단체를 만들어
‘라식 부작용 사례 수면 밖으로 공개’
라식부작용 환자에게
900 여건의 의료/법률 자문지원
- 정기 월간회의 개최 및 부작용 사례자 초청 대책회의 운영, 회의 결과 홈페이지 게시
- 부작용 사례자 대학병원, 부작용전문병원 등 동행. 치료 진행, 치료경과 홈페이지 게시
- 무료 라식 수술 보증서 발행, 수술 전 부작 피해 예방 및 수술 후 부작용 치료 권리 강화
단체 동행
부작용
치료 진행
부작용
사례 접수
부작용
치료과정 공개
가입병원 청결도 월간 정기점검 및
관리 결과 홈페이지 공개
- 아이프리 라식 보증서 약관에 기입된 ‘의사의 일반 · 중대 과실에 관한 책임’ 감당 가능한 병원만 가입
- 의사의 권위와 자존심의 상할 수 있는 문제임에도 불구, 민간 단체 관리체계 안에서 병원 영업 동의
수술실
세균측정
수술실
미세먼지 측정
검안장비
안정성
교차 비교
 
 
결국, 저는 고발 당했고
2년간의 재판에서 모두
무죄판결
을 받았습니다.


안과의사단체가 제기한 모든 의혹에,
단 하나의 문제없이 모두 무죄


저는 안과의사단체가 제기한 의혹들과 왜곡된 프레임 속에 2년간 13번의 재판을 받았습니다. 13번의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안과의사단체 증인 7명의 날조된 증언 속 안과의사단체의 거짓말을 밝혀내 2019년 2월 14일 1심 재판 무죄, 2019년 8월 22일, 2심 재판 역시 무죄를 받았고, 2심 재판 후 검찰 측에서 더 이상 추가할 반론이 없다며 검찰 측에서 3심 항소심을 스스로 최종 포기했습니다.
 
[2년간의 재판과정]
 
 
또다시
왜곡되는 라식 소비자 단체,
라식 수술 보증서
의사의 과실 입증 없이도 최대 3억까지 배상을 약속하는 라식 수술 보증서와 부작용 사례자에게 의료 및 법률 자문을 지원하는 라식 소비자 단체는 의사가 아닌 환자에게 상당히 유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식소비자 단체에 가입한 병원들은 재판 과정에서 보증서와 단체 활동으로 인해 다른 병원보다 더 높은 안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노력하게 되었다 증언하였습니다. 환자뿐만 아니라 의사 모두에게 도움이 되었던 보증서는 4년 반 동안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안과의사단체에 의해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지금, 부작용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해 사용됐던 보증서가 또다시 본래 의미가 사라진 채 망가지고 있습니다. 허위사실로 인해 더 이상 진실이 왜곡되지 않도록 잘못된 정보가 확산되지 않도록 간곡히 요청드립니다.